靑 “대선까지 특정 후보 지지·비방 국민청원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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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7월 12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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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내년 대통령 선거까지 특정 후보 및 정당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국민청원을 비공개하겠다고 12일 밝혔다.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더라도 선거와 관련된 청원이라면 답변은 대선 이후로 연기된다.

청와대는 “지난해 총선과 올해 4월 재보선 때에도 같은 방침을 적용했다”며 “선거와 무관한 청원은 기존과 같이 동일하게 공개하고 답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방침은 20대 대선 예비후보 등록 시작일인 이날부터 내년 선거일인 3월 9일까지 적용된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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