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당 화합 운영 믿어”…송영길 “책임지고 국정 뒷받침”

뉴스1 입력 2021-05-06 15:54수정 2021-05-0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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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 한 문재인 대통령과 송영길 민주당 당대표 © 뉴스1 (민주당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 청와대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오찬을 가졌다. 송 대표가 당 대표로 선출된 지 이틀 만이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6일 당 지도부와 울산 현대자동차 현장방문 일정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청와대 오찬 소식을 전하며 “대통령께서는 화기애애하게 당대표 취임과 당선을 축하해줬다”고 말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오찬은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대통령께서는 당이 송 대표를 중심으로 화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송 대표는 자신이 책임지고 문 대통령의 남은 임기 1년 동안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송영길 대표가 2017년 대선에서 총괄선대본부장으로서 화합의 리더십으로 원팀을 이뤄낸 역량이 있는 만큼, 앞으로 민주당을 화합으로 잘 운영해 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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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수석대변인은 이어 “송 대표는 민생 중에 백신과 부동산 문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대통령께 이야기했다”며 “대통령께서도 ‘올바른 방향이며 같이 힘을 합쳐서 대처해 나가자’고 말했고, 송 대표도 ‘민생 문제 중에서 백신과 부동산 문제를 당청이 잘 협조해서 해결해나가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송 대표 취임 후 첫 통화에서도 “송 대표를 중심으로 원팀(One-Team)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축하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송 대표도 당시에 “총괄선대본부장으로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킨 첫 자세 그대로, 문재인 정부를 끝까지 성공시키겠다”고 화답했다.

송 대표는 4일에 이어 이날 오후 문 대통령과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송 대표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오늘 울산 부유식 풍력에너지 현장을 대통령님과 함께 사업보고를 들었고 바로 반도체 공장을 보기 위해 현대차에 왔다”고 밝혔다.

(서울·울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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