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오영주·정의동·이기훈·정재호, 만두 파티→진실게임까지

  • 뉴스1
  • 입력 2021년 3월 18일 0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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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프렌즈’
채널A ‘프렌즈’
‘프렌즈’ 오영주, 정의동, 이기훈, 정재호가 모였다.

1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프렌즈’에서는 정의동, 오영주의 프렌썸데이가 공개됐다.

‘하트시그널3’ 출신 정의동은 동물 모형 조형 작가로 활동하며 반려어를 돌보거나, 피규어 클래스를 운영하는 등 자신의 일상을 보냈다. 퇴근 후, 친구 뽑기에 처음 도전한 정의동은 20만 원이라는 역대 최고 용돈을 뽑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의동의 프렌썸 데이에 함께 할 친구는 ‘하트시그널 2’의 오영주였다. 포스터 촬영 이후 단둘이 만난 것은 처음이라고. 두 사람은 서로가 좋아하는 이상형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어디론가 이동했다. 정의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영주는) 뒤의 온도가 따뜻해 보여서 느낌이 좋다고 느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이기훈의 집이었다. 정의동과 오영주는 이기훈, 정재호와 만두 파티를 준비했다. 한데 모인 네 사람은 준비한 재료들로 만두를 함께 빚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기훈은 엉뚱한 오영주의 모습에 “너만 만나면 광대가 승천한다”고 함박웃음을 터뜨리기도.

이상형에 대한 대화가 이어지자 이기훈이 “밝고 재밌고, 쾌활한 여자”라고 이상형을 밝히며 배우 이솜을 연예인 중 이상형으로 꼽았다. 오영주는 “남자답고 리드해줄 수 있는 사람. 오빠미가 있는 사람”이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식사를 마친 네 사람은 진실게임을 걸고 윷놀이 대결을 펼쳤다. 정재호는 “‘하트시그널3’ 출연자 중 썸을 타기 위해 개인적으로 연락해본 사람은?”이란 이기훈의 질문에 박지현과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재호는 “지현이 친오빠랑 친하니까. 아무것도 없었는데, 만난 적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정의동은 ‘하트시그널2’에 입주했다면 첫인상 문자를 보낼 사람을 오영주로 꼽으며, 둘째 날에도 계속해서 오영주를 선택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동은 “실망한 것도 없고, 생각보다 잘 맞을 것 같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오영주는 마지막 연애를 묻는 말에 “어제”라고 답변을 회피했고, 이기훈과 김도균 중 한 사람을 선택하라는 말에 이기훈을 단번에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널A ‘프렌즈’는 ‘하트시그널’ 시리즈의 시즌별 출연자들을 통해 청춘 남녀들이 어떻게 친해지고 사랑하며 살아가는지를 유쾌하게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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