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장 “올해 수능 난이도에 코로나19 변화 미반영”

뉴시스 입력 2021-03-16 11:29수정 2021-03-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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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의 출제 기조 유지하며 안정성 유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강태중 원장은 16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변화를 “수능 난이도에 반영하기에는 무리가 크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를 고려해 올해 수능 난이도를 조절하기보다 출제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미다.

강 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2022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강 원장은 “우리 현실에서 지금의 코로나19 사태가 학생들의 학습과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밀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학교에서 제공할 수 있었던 기회가 제한되었던 만큼 적잖은 변화가 있으리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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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는 “이런 변화를 (수능) 난이도에 반영하기에는 무리가 크다고 생각이 된다”며 “실제로 그 변화가 어떤 것인지도 확연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실제로 난이도를 이렇게 저렇게 조정한다는 시도 자체가 상당히 무리”라고 설명했다.

강 원장은 “수능시험을 염두에 둔다면 이제까지의 난이도 기조 혹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면서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공부하는 수험생들이나 같이 지원하는 가정의 입장에서는 훨씬 더 현실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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