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60조’ 베이조스 전처와 과학교사…시애틀 난리난 재혼스토리

뉴스1 입력 2021-03-08 14:58수정 2021-03-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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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전 부인이며 세계 22위의 부자인 맥킨지 스콧이 다시 사랑을 찾아 재혼한 것으로 밝혀졌다. 상대는 시애틀에서 과학교사로 일하는 댄 제넷이다.

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것은 지난 6일 공개된 기부 서약서를 통해서다.

제넷은 기부 서약서에서 “행복한 우연의 일치로 나는 내가 아는 가장 관대하고 친절한 사람과 결혼했다”며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막대한 금전적 부를 기부하기로 한 그와 함께하기로 했다”라고 썼다.

약 530억달러(약 60조278억원)의 재산가인 스콧은 지난 2019년 베이조스 아마존 회장과의 이혼이 확정되자 평생 모은 재산의 절반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는 기부 서약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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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는 2년 동안 활발한 자선활동을 해왔다. 특히 지역 대학과 흑인 대학이 포함된 소외된 지역사회에 4개월 동안 40억달러를 기부했다.

두 사람은 스콧의 아이들이 다니는 사립학교인 레이크사이드 스쿨에서 만났다. 제넷은 빌 게이츠의 모교이기도 한 이 학교에서 화학을 가르치는 교사다.

이 학교 웹사이트에는 제넷의 약력이 공개돼 있지 않다. 레이크사이드 스쿨은 그가 재직 중인지 확인해 달라는 포브스의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베이조스 회장은 아마존 대변인을 통한 성명에서 “제넷 아주 훌륭한 사람이고 두 사람 모두에게 잘된 일이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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