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워킹’, 개봉 첫날 예매율 1위…블록버스터의 귀환

  • 뉴스1
  • 입력 2021년 2월 24일 1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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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워킹’ 서바이벌 포스터
‘카오스 워킹’ 서바이벌 포스터
영화 ‘카오스 워킹’(감독 더그 라이만)이 개봉 첫날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카오스 워킹’은 2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22.3%의 예매율을 기록했으며 예매 관객수는 2만 4397명이다. 이번 주 개봉작인 ‘톰과 제리’와 한국영화 신작 ‘고백’을 모두 뛰어넘은 기록이다.

‘카오스 워킹’의 예매율 1위 기록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대한 관객들의 갈증을 방증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개봉 연기 소식에 극장가는 약 1년간 침체된 분위기를 이어 왔다. 하지만 ‘카오스 워킹’의 최다 포맷 개봉 소식이 다시 극장가에 활기를 가져다 주고 있다.

이 영화는 대한민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소울’ 개봉 약 한 달 만에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한 외화로 ‘카오스 워킹’이 ‘소울’의 흥행 돌풍을 이어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월 마지막주 주말부터 3월1일까지 짧은 연휴가 시작될 예정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카오스 워킹’은 모든 생각이 노출되는 ‘노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뉴 월드에 살고있는 토드(톰 홀랜드)가 어느 날 그곳에 불시착한 바이올라(데이지 리들리)와 함께 탈출을 하기 위해 벌이는 생존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어드벤처다. 마블 스튜디오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와 ‘스타워즈’ 시리즈 데이지 리들리가 주연을 맡았고, ‘엣지 오브 투모로우’ 더그 라이만 감독이 연출을 맡아 IMAX, 4DX, 돌비 비전, SUPER 4D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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