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에 봄꽃 개화…1월 소백산서 복수초 첫 꽃봉오리

뉴스1 입력 2021-02-24 12:54수정 2021-02-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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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국리2일 서울 성북구 홍릉시험림(국립산림과학원)에서 복수초가 노란 꽃잎을 펴고 볕을 쬐고 있다. 복수초의 꽃말은 ‘영원한 행복’이다. 2021.2.2 © News1
소백산국립공원의 복수초가 지난 1월24일 노란 꽃봉오리를 터트리며 가장 먼저 봄 소식을 알렸다. 겨울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지난해보다 5일 앞당겨 개화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각 공원별 봄꽃 개화소식, 사진, 영상 등 봄꽃 정보를 24일 공개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도 1월27일 복수초와 변산바람꽃, 유채꽃이 개화했고 정도리에서는 길마가지나무 꽃이 2월1일 피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는 매화 중 가장 먼저 핀다는 춘당매가 거제도 구조라 해변 일대에서 1월 말부터 피기 시작해 2월 중순 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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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국립공원 장성갈재에서는 지난 7일 붉은대극을 시작으로 10일 금선계곡에서 변산바람꽃과 너도바람꽃이, 원적계곡에서는 노루귀가 12일 각각 개화했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본격적인 봄꽃 개화는 막바지 추위가 지나가는 3월5일(경칩)으로 예상하고 있다.

3월 초 지리산을 시작으로 노란꽃의 산수유와 생강나무가 개화를 시작해 3월 중순부터 전국의 국립공원을 노란빛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3월 중순부터는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등 강원권 국립공원의 탐방로 및 자연관찰로 일대에서도 노루귀, 변산바람꽃, 제비꽃 등을 볼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올해 국립공원 봄꽃 개화시기는 지난해와 비슷하다”라며 “코로나19 예방 등의 이유로 봄꽃 감상은 직접 방문보다 국립공원공단 누리집과 국립공원방송 채널(유튜브)를 통해 감상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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