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모임 많은 술집…“마스크 항상 쓴다” 25% 불과

뉴스1 입력 2021-01-19 15:45수정 2021-01-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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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20일로 꼭 1년째가 된다. 전세계가 코로나 펜데믹으로 신음하는 동안, 대한민국은 온 국민이 K-방역의 주체가 되어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우리 공동체를 지키는 연대의 힘을 발휘했다.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54일 만에 300명대로 떨어진 19일 오전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에서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1.19/뉴스1 © News1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감염이 아닌 개인간 전파로 퍼지는 경향을 보이는 가운데 사적 모임이 잦은 술집 등 실내시설의 마스크 착용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9일 코로나19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지난해 말 카페, 식당, 사무실, 술집 4곳의 마스크 착용률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항상 착용한다는 답변은 카페 71%, 식당 59%, 사무실 65%, 술집 25%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이 설문조사에서 항상은 아니지만 마스크를 ‘착용하는 편’이라고 대답한 경우가 카페 92%, 식당 90%, 사무실 90%, 술집 69%로 나타났다. 카페와 식당, 사무실 등 여럿이 사용하는 공간에서 비교적 마스크를 착용률이 높은 것이다.

반면, 술집은 음주 행위와 대화 등이 이뤄져 감염 위험이 높은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착용률이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로 다수 전파 위험은 낮지만, 대인간 전파와 술집 이용자간 추가 감염 위험이 뒤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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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반장은 “해외 코로나19 상황이 계속해서 심각해 지는 등 여러 전문가들도 아직 코로나19 상황을 안심할 수는 없다고 경고하고 있다”며 “올 겨울철 내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는 데 국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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