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정지지율 35.5% 또 최저치…부정평가 60.9% 최고

뉴스1 입력 2021-01-11 08:06수정 2021-01-1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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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제공 © 뉴스1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60%대를 넘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6주째 30%대에 머무른 긍정평가는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떨어졌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1일 공개한 1월 1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 192주 차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1%포인트(p) 내린 35.5%로 나타났다. ‘매우 잘함’은 19.1%, ‘잘하는 편’은 16.4%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1.0%p 오른 60.9%로 집계됐다. ‘매우 잘못함’ 47.1%, ‘잘못하는 편’ 13.9%다. ‘모름·무응답’은 3.6%로 전주와 같았다.

지지율 변화를 보면 긍정평가는 Δ부산·울산·경남(4.6%P↑) Δ광주·전라(3.3%P↑) Δ50대(3.5%P↑) Δ열린민주당 지지층(4.8%P↑) Δ노동직(2.8%P↑)에서 전주대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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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부정평가 응답은 Δ대구·경북(11.6%P↑) Δ여성(3.5%P↑) Δ30대(3.8%P↑) Δ20대(2.5%P↑) Δ정의당 지지층(10.3%P↑) Δ보수층(2.6%P↑) Δ무직(8.4%P↑) Δ학생(2.8%P↑) Δ자영업(2.2%P↑)에서 전주대비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4월 재보선을 앞둔 서울에서는 지지율이 34.6%, 부산·울산·경남에서는 32.7%로 집계됐다. 지지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경북으로 20.7%로 나타났다. 광주·전라는 57.9%로 유일하게 50%를 넘겼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문 대통령 지지율이 86.0%인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3.3%로 극단적 대조를 이뤘다. 정의당 지지층에선 27.2%, 국민의당 지지층에선 7.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층에서는 16.1%에 그쳤다.

이념성향별 지지율은 보수층 응답자에서는 14.5%, 중도층에서 34.8%, 진보층에서 62.0%였다. ‘모름·무응답’ 층에서는 27.4%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핵심 지지층인 40대에서 41.4%, 50대에서 47.4%의 지지율을 보인 반면, 60대와 70대에선 각각 28.7%와 28.1%로 대조를 이뤘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4.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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