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이 지난 7일 2021년 신년인사회에서 ‘새해는 통합의 해이자, 회복의 해, 도약의 해’라고 말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의원은 “5년 차 마지막 임기의 해를 맞아 국정운영의 방향을 통합과 회복으로 삼겠다는 것인데, 너무나 당연한 방향”이라며 “그러나 문제는 말이 아니라 행동이다. 문 대통령은 불행히도 통합과 협치보다는 분열과 독단의 폐쇄적 리더십을 보여온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국회에서 180석을 웃도는 의석수를 믿고 힘으로 밀어붙이면서 날치기를 반복하는 못된 습성을 버리지 않는 한 통합이니 회복이니 하는 미사여구는 또 하나의 거짓 쇼일 뿐”이라며 “통합의 첫 번째 실천과제는 국회 상임위원장 정상 배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합이 빈말로 하는 거짓 쇼가 아니라면 국회의장과 집권 여당은 지금이라도 상임위원장 재배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일하는 협치 국회를 위해 여야 원내대표가 서로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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