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여 국가 세수에 기여한 17개 대기업과 3개의 중소기업 등 20개 기업에 ‘납세대상’을, 납세자권익보호에 기여한 세무법인 등 5개 법인에 ‘납세자권익대상’을 수여한다.
납세대상은 ‘성실납세가 애국’이란 취지로 성실납세로 국가세수에 기여한 기업의 기를 살리고, 우리 사회 전반에 깔려 있는 반(反) 기업 정서를 완화하기 위해 3년 전 제정됐다.
개인 고액납세자는 검증이 난해하다는 측면을 고려해 금년에도 수상대상에서 제외했다.
2020년 납세대상심사위원회는 ▲전규안 한국세무학회 학회장(숭실대 부총장)이 위원장을 맡았고 ▲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장(한양여대 교수) ▲김갑순 한국조세정책학회 부학회장(동국대 교수) ▲조형태 한국세무학회 총무이사(홍익대 교수) ▲백성원 조세일보 전문위원 ▲김상우 조세일보 전문위원 ▲염정우 조세일보 경제부 기자가 위원으로 참여했다.
후원사로는 한국세무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 7개 경제단체가 참여한다.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참가자 수를 50명 이내로 최소화하여 웹 행사로 진행하며, 식사 및 공연은 없다. 또한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체온측정, 명부작성, 마스크착용, 참가자 간 거리두기준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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