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콘텐츠코리아랩 ‘스타트업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참가자 8월5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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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22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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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역 콘텐츠산업 분야 창작 및 창업 활동 장려를 위해 ‘2020 경남콘텐츠코리아랩(CKL) 스타트업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참가자(기업)를 8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콘텐츠 전 분야에 걸쳐 우수 아이디어의 신규 콘텐츠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콘텐츠 고도화 및 시장진출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모집분야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과 ‘스타트업 고도화’ 두 가지다. 인큐베이팅 참가자(기업)는 창업교육과 시제품 제작비를, 고도화 참가자(기업)는 기업역량 강화 교육과 콘텐츠 고도화 비용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먼저 인큐베이팅 분야는 만 18세 이상 경상남도 거주자 또는 도내 소재 대학 재학생(휴학생), 도내 창업 3년 이하 콘텐츠 기업을 모집 대상으로 한다. 과제 수행기간 내 유형의 결과물 산출이 필수이므로, 도내 콘텐츠 사업 분야를 목표로 해야 하며, 사업을 통해 제작되는 시제품의 시장진출 계획을 수립하고 있어야 한다.

인큐베이팅 분야 지원규모는 총 15개 과제 내외, 과제당 1000만 원 수준이며, 의무사항인 창업 교육의 참석률이 저조할 경우 최종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고도화 분야는 도내 창업 3년 이하 콘텐츠 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고도화를 위한 프로토 타입 또는 자체 콘텐츠를 필수로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규모는 총 5개 과제 내외, 과제당 3000만 원 정도다.

사업 참가자로 선정되면 협약체결일부터 올해 11월 말까지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시제품 제작 및 콘텐츠 고도화 비용 △분야별 창업·IR피칭(투자설명)·마케팅 교육 △개별 멘토링 △성과공유회 개최 및 콘텐츠 교류의 장 마련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도내 창작,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고 고도화하여 지역 콘텐츠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며, “콘텐츠 분야의 유망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작자나 초기 창업자라면 스타트업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원 희망자 또는 기업은 8월 5일 오후 3시까지 e나라도움 사이트에서 ‘2020 경남CKL 스타트업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공모를 찾아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상세 문의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차세대문화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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