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릴 필요 없는 붙이는 매니큐어…2020 여름 최신 네일 트렌드는?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7월 17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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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매니큐어도 간편하게 붙이는 시대가 됐다. 글로벌 네일 전문 브랜드 인코코는 세계 최초로 붙이는 매니큐어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코코 제공
이제는 매니큐어도 간편하게 붙이는 시대가 됐다. 글로벌 네일 전문 브랜드 인코코는 세계 최초로 붙이는 매니큐어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코코 제공
무더위로 간편한 차림을 선호하게 되는 한 여름엔 매니큐어로 멋을 내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바르고 말리는’ 번거로움을 피해 ‘붙이는’ 매니큐어가 화제가 되고 있다. 골든걸 뷰티는 세계 최초로 말릴 필요 없는 얇은 압축 필름 타입의 매니큐어를 선보인 글로벌 매니큐어 전문 브랜드 인코코의 자문을 받아 ‘셀프 네일족(族)’을 위한 2020 여름 시즌 네일 룩을 소개한다.

● 블루 컬러믹스 컬렉션

미국 색채연구소 ‘팬톤’이 꼽은 올해의 컬러는 해질녘 하늘빛을 닮은 ‘클래식 블루(Classic Blue)’다. 뉴욕에선 이런 컬러 트렌드를 반영해 블루 컬러를 믹스매치한 네일 룩이 인기다.

먼저 ‘첼시 블루(Chelsea Blue)’ 룩은 뉴욕 맨해튼에서도 유행을 선도하는 지역인 첼시와 덤보에서 영감을 얻어 두 가지 블루 색을 믹스매치 했다. ‘엔와이씨 패턴 블루(NYC Pattern Blue)’ 룩은 뉴욕의 파란 하늘과 높은 건물들을 클래식한 블루와 기하학적인 패턴으로 표현했다. ‘하이라인 블루(Highline Blue)’ 룩은 뉴욕의 맑은 하늘빛에 은은한 ‘센트럴 스카이(Central Sky)’를 조합해 가볍고 깨끗한 느낌을 연출했다.

● 비비드 컬러믹스 컬렉션

여름철에 어울리는 컬러풀한 네일 룩도 여전히 인기가 높다. 선명하고 화려한 비비드 컬러를 믹스매치하면 한껏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오리지널 옐로(Original Yellow)’와 ‘뉴트럴 옐로(Neutral Yellow)’는 활기찬 분위기를 선사한다. ‘업타운 핑크(Uptown Pink)’와 ‘멜로즈 오렌지(Melrose Orange)’ 등은 화려하면서도 여름 휴가철의 느긋한 여유로움을 담아낸다.

● 붙이면 5분 만에 완성하는 매니큐어

인코코 제공
인코코 제공
일상에서 네일 숍을 주기적으로 방문하기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그렇다고 집에서 직접 네일 케어를 하는 일도 쉽지 않다. 인코코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신개념 ‘매니큐어 필름’은 손톱에 붙이면 5분 만에 완성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반 매니큐어처럼 칠하고 말리는 번거로운 과정을 없애 간편하다는 게 장점이다. 손톱 크기에 맞게 매니큐어가 미리 발라져 있는 필름 형태라 혼자서도 간단히 셀프 네일 케어가 가능하다.

매니큐어 필름은 베이스, 컬러, 탑코트 매니큐어를 3중으로 얇게 압착해 필름화한 특허 상품이다. 손톱 굴곡에 완벽하게 밀착돼 전문가의 관리를 받은 곳처럼 깔끔하다. 또 플라스틱 네일 팁이나 젤 제형의 매니큐어에 비해 가벼워 활동하기도 편하다. 손을 자주 씻어도 밀착력이 뛰어나 네일 손상이 적다.

한편 인코코는 2020 여름 시즌을 맞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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