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1억원 후원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5월 20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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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부터 청년 창업자 유류비 지원
올해 52개 팀에 각각 150만 원 주유비 지급

에쓰오일(S-OIL)은 20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 1억 원을 함께일하는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푸드트럭 유류비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푸드트럭 활성화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 기여를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푸드트럭은 문화공연과 결합해 서울시 뿐 아니라 지자체 축제에도 도입이 확대됐다. 2014년부터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만 39세 미만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했으며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수도권 27개 팀과 부산, 대구, 광주 등 지방 25개 팀 등 총 52개 팀이 이번 후원 대상자로 선발됐다. 각 팀에게는 150만 원 상당 주유상품권이 지급된다.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청년 사업가들의 꿈을 응원한다”며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우리 모두가 청년들의 꿈을 응원한다는 점을 기억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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