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 신규 확진 5명…1명 빼고 지린성 지역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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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5월 20일 1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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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늘었다. 이중 4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퍼지고 있는 지린(吉林)성에서 나왔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0일 0시(현지시간)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명 늘어난 8만29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명 중 4명은 이달 초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린성에서 나왔다. 이로써 지린성 내 확진자는 148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1명은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로 들어온 해외 역유입 사례였다.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발열·기침 등 증상이 없는 이른바 ‘무증상 감염자’는 하루 동안 16명 추가됐다. 현재 의학적 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 감염자는 368명이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아 본토의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과 같은 4634명으로 유지됐다.

이날까지 완치·퇴원한 사람은 총 7만8244명으로 누적 확진자에서 완치자와 사망자를 뺀 실질 감염자 수는 87명이다. 이중 9명이 중증 환자다.

중국 본토를 제외한 중화권 확진자는 Δ홍콩 1055명(사망 4명 포함) Δ마카오 45명 Δ대만 440명(사망 7명 포함) 등 총 154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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