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행사 18시간만에 331만개 팔려…보복소비 시작?

뉴시스 입력 2020-05-20 09:08수정 2020-05-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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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자 몰리는 시간 결제 늦어지기도
G마켓·옥션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19일부터 시작한 대규모 할인 행사 ‘빅스마일데이’에서 18시간 만에 331만개 제품을 팔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행사에선 330만개 제품이 판매됐다. 코로나 사태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판매량이 소폭 상승한 것이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할인폭이 큰 행사여서 일정 부분 보복 소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행사가 시작된 19일 0시는 물론이고 본격적인 쇼핑이 이뤄지는 퇴근 시간 이후부터 다음 날 자정까지 결제가 원활하게 되지 않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 기기와 각종 생활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G마켓과 옥션에서 누적 랭킹 1위를 기록한 ‘레노버 아이디어패드’는 총 14억2000만원 매출을 달성했다. 같은 시간을 기준으로 ‘삼성 갤럭시북 이온’이 10억2000만원, ‘애플 아이패드 프로’가 9억5000만원 규모로 판매됐다. 최근 홈스터디, 온라인 교육 시대를 맞아 디지털 기기 수요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생활 가전 중에는 ‘삼성 그랑데 건조기’ 8억8000만원, ‘로보락 로봇청소기’ 6억5000만원, ‘LG전자 스타일러’ 4억3000만원 매출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픽업 데이’도 행사 초기부터 완판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50% 할인 판매한 ‘파리바게뜨 해피오더 1만원 모바일 이용권’은 준비 수량 1만개가 2시간만에 완판됐고, 던킨·배스킨라빈스·계절밥상·GS25 등 대부분 상품이 다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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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전용 할인 쿠폰은 행사 기간 내 총 3회 제공된다. 1차는 지난 19일, 2차는 다가오는 22일, 3차는 25일이다. 스마일클럽 대상 최대 30만원 쿠폰, 최대 3만원 쿠폰, 최대 1만원 쿠폰 등 ‘20% 할인쿠폰’ 총 3종이 제공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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