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고위험시설 방역수칙, 부처별 추가 지침 등 논의”

뉴시스 입력 2020-05-19 16:37수정 2020-05-1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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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거리두기 후 첫 생활방역위원회 열려
"새 일상 유지 위해 방역 조화 계속 고민해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19일 일상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잘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열리는 생활방역위원회에서는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수칙과 등교 개학을 앞둔 학교 방역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문가 자문회의장에서 열린 제4차 생활방역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6일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후 첫 생활방역위원회 회의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을 한 지 이제 2주가 지났다. 생활 속 거리두기 시작 첫 날에 이태원 클럽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지역사회 집단감염으로 확산되는 상황이 발생해 매우 안타까웠지만 광범위하고 신속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하루 평균 환자 수가 약 18명으로 감소하는 등 우리 방역체계 내에서 감당할 수 있는 범위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장관은 “일상과 방역 조화라는 새로운 일상으로의 첫 걸음이 순탄하진 않았지만 국민의 인내와 의료진 노고 덕분에 누구도 개척못한 길을 함께 걸어가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의료진과 국민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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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박 장관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우리 사회 깊숙이 정착하려면 방역지침을 지속적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태원 클럽에서 촉발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출입자 명부가 일부 부정확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일각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 장관은 “세부지침 보완을 위해 고위험시설 방역수칙, 부처별 지침 추가 상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오는 20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등교 개학과 관련해 박 장관은 “등교 개학 관련 논의를 위해 박백범 교육부 차관께서 참석하셨다. 고견을 주시길 간청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국민과 사회 공동체, 정부가 힘을 합쳐 만들어 온 새로운 일상을 유지하려면 지속 가능한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며 “ 뜻 깊은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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