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두달여만에 국내 경영현장 복귀

조윤경 기자 입력 2020-05-19 03:00수정 2020-05-19 03:00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지난 2일 귀국후 2주 자가격리… ‘포스트 코로나’ 지휘 본격 나설듯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두 달여 만에 국내 경영 현장에 복귀했다.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8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올해 3월 일본으로 출국했던 신 회장은 이달 2일 귀국해 2주간의 자가 격리를 거친 뒤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사무실로 출근했다. 신 회장은 일본 및 국내 자택에서의 화상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영 현안을 챙겨왔다. 롯데그룹 측은 “신 회장이 오늘부터 정상 출근을 재개함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한 각종 회의 및 보고 일정을 바쁘게 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 회장은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사십구재를 마친 다음 날인 3월 6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일본 롯데홀딩스의 현안과 업무 처리를 마친 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며 귀국이 미뤄졌다.


최근 롯데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전 그룹사 대표 이사 및 기획 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사내용 도서 ‘코로나19 전과 후’를 출간해 배포했다. 이 책은 롯데인재개발원과 롯데지주가 3월부터 경영 사회 정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심층 인터뷰해 코로나19 이후의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에 대한 전망을 담았다. 신 회장은 3월 화상으로 열린 비상경영회의에서도 애프터 코로나 시대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한 바 있다.

주요기사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
#신동빈 회장#자가격리#경영 복귀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