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걸어잠그고 몰래 새벽장사한 클럽, 경찰 강제진입

뉴시스 입력 2020-05-16 11:35수정 2020-05-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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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출입문을 닫아 놓고 손님을 몰래 입장시켜 영업을 한 소형 클럽이 경찰에 적발됐다.

16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5분께 “불법 영업을 하는 업소가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부산진경찰서는 질서계, 형사팀, 순찰차 7대, 타격대 등 총 25명을 부산진구의 건물 4층 ‘○○클럽’(130㎡)에 투입해 현장단속에 나섰다.


해당 클럽은 출입문을 열지 않은 채 출동한 경찰과 30분 동안 대치했고, 경찰은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해 내부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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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출입자 명부가 비치돼 있지 않은 것을 확인, 클럽 안에 있던 손님 66명의 출입을 차단한 채 신분증 대조를 통한 인적사항, 연락처 등을 확인한 이후 귀가 조치했다.

이 클럽은 0시30분부터 3시50분까지 출입문을 잠근 채 1층에 종업원을 배치해 몰래 손님을 입장시키는 수법으로 영업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20대 업주 A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단속하고, 적발 사실을 구청에 통보했다.

경찰은 이 클럽을 코로나19 위험업소로 지정해 관리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 클럽은 지난달 13일 부산진구청에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했으며, 감성주점 영업이 가능한 지 확인 중이다”고 전했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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