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부산 여성 살해로 끝일까’…경찰, 실종자 전수조사

뉴스1 입력 2020-05-15 15:32수정 2020-05-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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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북 진안군 한 천변에서 지난달 14일 실종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과학수사 관계자들이 옮기고 있다. 2020.4.23/뉴스1 © News1
경찰이 전북 전주·부산 실종 여성을 잇달아 살해한 피의자의 여죄를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들 사건의 범행 동기, 수법 등이 비슷한 점에 비춰 또 다른 범행이 있을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15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 사건 피의자 A씨(31)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대조 작업 등을 통해 여죄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최근 1년간 통화내역을 확보, 1148명과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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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조사를 통해 990명은 신변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나머지 158명의 신변을 확인 중이다.

경찰은 도내에서 실종 신고된 여성 114명과 A씨와의 연관성도 파악 중이다. 이 중 77명은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나머지 37명과 최씨와의 관련성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타지역 실종자와 A씨와의 관련성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또 다른 범행이 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다각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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