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소식도 無’ 이연희, 연상 비연예인과 6월 깜짝 결혼 “인생 함께”

뉴스1 입력 2020-05-15 15:26수정 2020-05-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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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희가 6월의 신부가 된다. 열애 소식도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이뤄진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였지만, 누리꾼들은 이연희의 결혼 소식에 축하의 뜻을 전하고 있다.

이연희는 15일 팬클럽에 자필 편지로 자신의 결혼에 대해 알렸다. 6월2일 양가 부모님, 친지를 모시고 작은 예식을 올린다는 내용이었다.

그는 이 자필편지에서 “최근 힘든 상황을 겪고 계시는 많은 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참 무겁다. 이런 상황에서 제 이야기를 어떻게 꺼내야 할 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과 소식을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며 “제가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연희는 팬들에게 “제가 평소에 많이 표현하지 못했지만, 데뷔 때부터 한결같이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언제나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좋은 배우로, 또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며 보답하겠다.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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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이연희의 결혼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같은 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연희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면서 예비 신랑에 대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오는 6월2일 가족, 친지들과 함께 소규모로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하여, 구체적인 장소 및 시간 등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앞으로도 이연희는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이연희에게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01년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면서 연예계에 입성한 이연희는 드라마 ‘해신’ ‘부활’ ‘어느 멋진 날’ ‘에덴의 동쪽’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얻었다. 또 2006년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에서 현빈의 상대역으로, 2007년 ‘M’에서는 강동원과 호흡을 맞추며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이연희는 특유의 빼어난 미모와 청초한 분위기로 또래 배우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존재였다. 그뿐 아니라 그는 드라마 ‘미스코리아’ ‘다시 만난 세계’ ‘더 패키지’ 등의 작품을 통해서 데뷔 초 일각에서 불거진 연기력에 대한 의구심까지 해소시키며 연기자로서 성장했다.

데뷔한지 15년이 넘었지만, 이연희는 스캔들이 잦았던 연예인은 아니다. 최근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열애 사실을 당당히 밝히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지만, 이연희의 경우 열애에 대한 언급을 한 적이 없고 흔한 데이트 파파라치 한 번 찍히지 않았다. 그 때문에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는 더욱 놀랍게 여겨지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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