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이태원 클럽 방문자 5517명중 2500명 정도 연락안 돼”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5-14 14:14수정 2020-05-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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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 뉴시스
이태원 클럽 방문자 5517명 가운데 2500명 정도가 연락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14일 오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 연락이 된 사람 수를 묻는 질문에 “전날 통계 기준으로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5517건의 명부 확인자 중 3000여명과 유선 연락을 마쳤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진단검사는 3만5000여 건이 진행됐다.


관련 확진자는 이날 오후 12시 기준 총 133명이다. 직접 방문한 이들이 82명, 가족이나 지인, 동료 등 접촉자가 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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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부본부장은 “수도권 유흥시설과 관련해 아직까지 검사를 받지 않은 분들은 선별진료소를 이용해 반드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지금 시점에서는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고 제일 중요하다. 사생활 정보와 관련된 정보는 현재로써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에 감염된 분은 치료가 필요한 우리의 국민들이고 방역당국이 지키고 보호해야할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날 확진자 여러명이 발생한 클럽·주점 9곳의 실명과 주소를 공개했다. ▲킹클럽 ▲트렁크 ▲퀸 ▲소호(soho) ▲힘(H.I.M) ▲파운틴 ▲술판 ▲메이드 ▲피스틸 등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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