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 ’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14일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한다

뉴스1 입력 2020-05-14 07:16수정 2020-05-1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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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성평가(예타대상선정)과 예비타당성조사 관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0년도 제2차 예타 대상선정 설명회’ 자료) 2020.05.13 / 뉴스1
지역경제를 살릴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지난 8일 충청북도 청주로 부지가 선정된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시작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가속기 사업 담당 부서인 과기정통부 원자력 연구개발과가 예타 신청을 하면 과기정통부는 예타에 앞서 기술성평가를 시행한다. 기술성평가에서 예비타당성조사에 돌입할만한 요건이 충분하다고 판정돼야 본격적인 사업성 조사가 이뤄진다.


기술성 평가는 5주 동안 Δ사업별 기획내용 Δ부처 검토회의 Δ평가결과안 도출 등을 거쳐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자문위원회의 최종 자문으로 예비타당성 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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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성 평가에서는 Δ기술개발의 필요성 및 시급성 Δ사업계획의 구체성 Δ기존 사업과의 유사·중복성 Δ국고지원의 적합성 Δ연구결과 활용방안 등을 평가한다.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는 6월25일께 발표될 예정이다.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사업이 예타 대상으로 선정되면 이후 7개월간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는다.

일반적인 예비 타당성 조사는 기획재정부 소관으로 이뤄지지만 연구·개발 사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2018년 국가 재정법이 개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담당하게됐다.

초정밀 거대현미경으로 불리는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빔을 이용해 방사광을 만들어 각종 물질의 미세구조를 관찰하는 장비다. 방사광 가속기는 미세구조를 관찰이 필요한 기초 연구부터 차세대 신소재, 초소형 기계 부품, 신약, 반도체 개발 등 첨단 산업까지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

이번 가속기 사업은 경제유발 효과 6조7000억원, 고용 효과 13만명이 추산되는 거대 프로젝트로 과기정통부는 2022년에 설치에 착수해 2028년 완공할 방침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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