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차준환 “20년째 모태 솔로…송지효가 이상형”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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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5월 13일 0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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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 뉴스1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 뉴스1
‘피겨 프린스’ 차준환이 ‘비디오스타’에서 모태 솔로임을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모태 솔로라고 하는데 진짜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차준환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초등학교 때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남중, 남고를 나왔고 캐나다 훈련 중에는 엄마와 생활하기 때문에 100% 진짜다”라고 설명했다.

MC들은 “스치거나 그러지도 않냐. 훈련하면서도 예쁜 선수들 연결해 주고 안 그러냐”고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이에 차준환은 “없는데요”라며 미소를 보였다.

이상형은 배우 송지효라고. 차준환은 “예능에서 본 적이 있는데 털털한 성격이 너무 와닿았다”고 이유를 밝혔다. “박나래도 털털하다”라는 말이 나오자, 차준환은 “그래서 제가 나래씨 실제로 보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고 했다. “이상형은 아닌 거냐”라는 이어진 질문에는 “네”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 차준환은 원래 꿈이 배우였다고 알렸다. 그는 “배우가 다재다능하게 역할을 소화해야 되지 않냐. 그래서 어릴 때 발레, 태권도, 피아노 등을 다 배웠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스케이트 타는 역할이 있을 수도 있어서 배워 보자고 했는데 여기까지 왔다”며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된 계기를 밝혔다. 차준환이 어린 시절 출연했던 광고, 드라마 영상이 공개되자 모두가 놀라워했다.

차준환은 가수 청하의 팬이라며 ‘벌써 12시’ 커버 댄스를 개인기로 선보이기도. 그는 시작부터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더니 예사롭지 않은 춤선을 뽐냈다. 차준환의 또 다른 매력이 놀라움을 더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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