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서 코로나 구호품 실은 비행기 추락, 6명 전원 사망

뉴스1 입력 2020-05-05 05:46수정 2020-05-05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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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구호물자를 실은 비행기가 추락해 탑승자 6명 전원이 숨졌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영 소말리아통신에 따르면 사고기는 아프리칸 익스프레스 항공 소속이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구호물자를 싣고 있었다.

통신은 “사고기가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출발해 남서부 바이도아에 갔으며 이후 에티오피아의 바르달레 마을로 비행을 계속하다가 추락했다”며 “추락 원인은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모하메드 살라드 소말리아 교통부 장관은 “탑승자는 총 6명으로, 지금까지 5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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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선 이번 사고가 비행기가 추락한 지역인 바르달레에 주둔하고 있는 알카에다 연계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의 소행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소말리아 전 국방장관인 압디라시드 압둘라히 모하메드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현장 목격자의 진술을 들었다며 비행기가 총격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바르달레의 에티오피아군 관계자는 추락 사고에 대해 알지 못한다며 알샤바브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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