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빌보드 월드 관련 차트 또 싹쓸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의 월드 관련 차트를 또 휩쓸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2일자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은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맵 오브 더 솔 : 7’), 2위(‘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5위(‘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6위(‘윙스’), 9위(‘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13위(‘BTS 월드 OST’), 15위(‘러브 유어셀프 승 허’) 등 7장의 앨범을 순위에 올렸다.

이와 함께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는 ‘라이(Lie)’와 ‘필터(Filter)’가 각각 4위와 8위를 기록했다. ‘온(ON)’ 14위, ‘시차’ 18위, ‘작은 것들을 위한 시’ 22위, ‘이너 차일드(Inner Child)’ 24위 등 차트를 싹쓸이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5일자 빌보드 ‘월드 앨범’에서도 ‘맵 오브 더 솔 : 7’를 1위에 올려놓는 등 여러 장의 앨범을 차트에 올려놓았다.

앞서 발표된 것처럼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 7’은 이번 주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33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 7일 차트에 1위로 진입한 이후 9주째 상위권을 유지했다.

2018년 발표한 앨범으로 지난 주에 ‘빌보드 200’에 재진입했던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도 여전히 차트에 머물렀다. 전주 순위보다 10계단 상승한 164위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내 다양한 차트에서도 주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아티스트 100’에서 7위를 차지했다. ‘소셜 50’에서는 176번째, 146주 연속 1위로 대기록을 세웠다.

또 ‘맵 오브 더 솔 : 7’은 ‘인디펜던트 앨범’ 3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10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4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맵 오브 더 솔 : 7’과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가 각각 6위와 47위를 기록했다. 두 음반은 ‘톱 앨범 세일즈’에서도 6위와 62위를 차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 빅히트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새 다큐 시리즈인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다큐 시리즈(BREAK THE SILENCE: DOCU-SERIES)’를 공개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