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취와 관련해 다양한 ‘설’들이 나돌고 있는 이강인이 일단 발렌시아 프리시즌 경기에 선을 보이고 있다. 2경기 연속 출전했다.
발렌시아는 24일(한국시간) 스위스 시옹의 스타드 투르빌롱에서 열린 FC시옹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전반전을 벤치에서 지켜본 이강인은 후반 교체로 투입돼 승리에 일조했다. 이 경기는 전후반 각각 40분씩 진행됐다.
지난 21일 AS모나코전에서 선발로 나섰던 이강인은 2경기 연속 필드를 밟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10명의 선수를 대거 교체, 확대해석할 경기는 아니지만 이적설이 나도는 가운데 감독의 선택을 받고 있는 것이라 흥미롭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배치된 이강인은 특유의 적극적인 패스와 슈팅을 선보이면서 활발하게 움직였고 수비 가감도 적극적이었다.
발렌시아는 오는 29일 스포르팅리스본(포르투갈), 8월3일에는 브라이튼과 상대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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