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 ‘2019 우유의 날(MILK UP Festival)’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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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우유의 날’ 행사장 전경.
‘2018 우유의 날’ 행사장 전경.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경기도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화성시 동탄여울공원 일대에서 ‘2019 우유의 날(MILK UP Festival) &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해 국산 우유 및 치즈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교감하는 자리로, 낙농가와 유업체 그리고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본 행사는 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도심 속 목장 나들이’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유업체 및 유관단체 홍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심 속 목장 나들이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대표 행사로 매년 전국 도 단위별로 진행된다.

본 행사는 마치 도심 속에 젖소 목장을 옮겨놓은 듯 실감나는 장소에서 다양한 우유 활용 체험과 각종 이벤트를 마련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교육·목장 체험·요리 및 시식·연극·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목장형 유가공 농가들의 참여로 꾸며지는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은 국내산 치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인식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체험형 치즈 페스티벌이다.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은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커팅식 퍼포먼스로 막을 연다. 본 행사에서는 ‘2019 치즈 요리 대회’ ‘치즈 수제피자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페스티벌의 열기를 고조시킨다.


유업체 및 유관단체 홍보

그밖에도 치즈 요리 전시관, 낙농조합 전시관, 국내산 치즈 정보관&목장형 유가공 전시관과 이벤트 프로그램, 치즈 소품을 활용한 포토월 등 가족 단위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다.

낙농진흥회의 운영관과 유업체·유관단체 홍보 부스, 퀴즈 프로그램, 우유의 날 사생대회, 각종 이벤트 코너 및 체험존 등 부대행사들이 상시 준비돼 있다.

1일 오후 6시부터는 개막식 선언에 이어 축하공연이 열리는데 에이핑크, 테리쉬, 플래쉬 등 아이돌 무대가 마련돼 있으며, DJ구준엽과 DJ지니가 함께하는 EDM 파티로 우유의 날을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2일 오후 4시 30분에 시작되는 기념행사에는 홍진영, 윈드플라의 초청공연과 문화예술단체공연이 펼쳐진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국산 우유는 안전하게 생산되는 우수한 식품으로, 낙농업계는 국민 건강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2019 우유의 날(MILK UP Festival) &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은 국산우유와 유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낙농가의 발전에 힘을 보태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은 2001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선포한 날로, 매년 전 세계 40여개 국에서 다양한 기념행사 및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한여진 기자 119hotd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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