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명 탑승 인도네시아 여객기 바다에 추락…생존자 수색·구조 작업 중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10-29 13:24수정 2018-10-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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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스 TV 캡처.
라이온 에어.
승객 180여명을 태운 인도네시아 저가 항공 라이온 에어의 국내선 여객기가 29일(현지시간) 해상에 추락했다.

인도네시아 국가 수색구조청(BASARNAS)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오전 6시 20분께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을 이륙해 방카섬의 팡칼피낭으로 향하던 라이온 에어의 JT610편 여객기가 오전 6시 33분께 통신이 두절된 뒤 바다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추락 지점은 서자바 주 까라왕 리젠시 앞바다로 확인됐다.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 콤파스에 따르면 추락한 여객기에는 179명의 성인, 1명의 어린이, 2명의 아기, 2명의 조종사와 5명의 승무원 등 총 189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매체에 따르면 수색구조청은 JT610편 조종사가 추락 전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 측에 RTB(Return to base·기지귀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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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도네시아 당국은 여객기 잔해가 발견된 지점에서 수색 및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추락 지점 해상에는 기름띠와 항공기 동체 파편, 탑승객들의 소지품으로 보이는 물품들이 발견됐다. 생존자가 얼마나 있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한편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우리 국민 피해는 신고되지 않았지만 관계 당국을 통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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