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산유원지 음식점거리에 공영주차장 조성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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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지산유원지 입구 음식점거리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광주 동구는 9월까지 지산동 105번지 일대 2176m²에 차량 62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준공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1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주차환경 개선 분야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25억 원으로 진행된다.

1976년 조성된 지산유원지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관광지로 사랑받았다. 지산유원지 면적은 83만 m²이다. 현재 리프트카, 모노레일 등 놀이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공영주차장은 지산동에서 지산유원지로 올라가는 도로변에 들어선다. 지산유원지 주변은 음식점 카페 등 51곳이 영업 중이지만 주차공간이 부족하다. 공영주차장은 62면 주차공간 외에 관리실과 화장실, 주차관제시스템, 폐쇄회로(CC)TV 등 부대시설을 갖춘다.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지산유원지를 찾는 관광객의 교통 편의와 함께 지역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지산유원지#공영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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