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설 특집]마약사범 꼼짝마! 고향 지키는 전직 형사 대호의 ‘나 홀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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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2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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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 (2월 16일 SBS 오후 5시 반)


마약 밀매범 검거에 실패하면서 해직당한 전직 형사 대호(이성민)는 보안관을 자처하며 특유의 오지랖으로 고향인 부산 기장군을 수호한다. 평화롭던 동네에 비치타운 건설을 위해 사업가 종진(조진웅)이 서울에서 내려오고, 그 무렵 해운대에 마약이 돌기 시작한다. 종진의 행보가 의심스러운 대호는 그를 마약사범으로 의심해 처남 덕만(김성균)을 조수로 두고 ‘나 홀로 수사’에 나선다. 하지만 동네 민심은 종진에게로 옮겨간 지 오래. 경상도 출신인 배우들이 구사하는 구수한 사투리가 극의 재미를 더한다.
#보안관#설 특선#설 특집#특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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