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작년 소비자민원 최다 품목은 ‘휴대전화’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2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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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소비자민원 최다 품목은 ‘휴대전화’

지난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은 불만을 제기한 품목은 스마트폰을 포함한 휴대전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2017년 연간 소비자상담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건수는 총 79만5883건으로 전년(77만9332건) 대비 2.1% 증가했다. 상담 요청 내용은 ‘휴대전화·스마트폰’(2만4367건)이 가장 많았고 ‘이동전화서비스’(2만1873건), ‘헬스장·피트니스센터’(1만8061건), ‘초고속인터넷’(1만4495건), ‘국외여행’(1만4237건) 등이 뒤를 이었다. 내용은 주로 품질(21.8%)이나 계약해제·해지위약금(19.4%)에 대한 상담 요청이 많았다.

■ 현대오일뱅크 작년 첫 영업이익 1조 돌파

현대오일뱅크가 지난해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했다. 12일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매출 16조3762억 원, 영업이익 1조2605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16년 대비 매출은 37.8%, 영업이익은 30.5% 높아진 수치다. 비정유사업 부문 호실적이 전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매년 전체 영업이익의 10% 안팎을 차지하던 비정유사업 부문이 지난해 처음으로 영업이익 비중 32.7%를 차지하며 크게 올랐다. 정유 설비의 고도화, 중남미산 중질유 도입 등을 통해 원가 절감에 성공한 정유사업 부문도 역대 가장 높은 영업이익(8485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오일뱅크#소비자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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