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해피하우스 서비스’ 확대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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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보수 등 저소득층 거주 불편 해결

저소득층의 거주 불편을 해결해 주는 해피하우스 서비스가 2월부터 전북 전주시 전역으로 확대된다. 해피하우스 서비스는 단독주택에 사는 저소득층 주민에게 아파트 관리사무소처럼 주기적으로 주택 보수 점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주시는 지난해 노송·완산·인후·팔복센터 등 4개 센터 21개 동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해피하우스 사업을 2월부터 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33개 동 전체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간 서비스 이용 대상에서 제외됐던 중화산1·2동과 효자1·2·3동, 삼천1·2·3동, 인후3동, 우아2동, 서신동, 효자4동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도 주택관리와 수리 등 맞춤형 주거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도 기존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외에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이하인 가구와 19가구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 거주자 등으로 확대된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저소득층 거주#해피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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