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Together/롯데]‘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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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한 지원에서 벗어나 점점 더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다. 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발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사회적 약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함께 성과를 나누기도 한다. 또 여성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사회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롯데는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 함께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14년 11월 롯데는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슈퍼블루(Super Blue)’ 캠페인 선포식을 열었다. 슈퍼블루 캠페인은 코발트블루 운동화끈을 상징물로 하는데 푸른색은 희망을, 운동화끈은 스스로 신발을 묶고 일어나겠다는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뜻한다.

‘맘(mom)편한’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2013년 론칭한 롯데의 사회공헌 브랜드다. ‘mom편한 놀이터’는 전국 곳곳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롯데는 아동복지시설 및 지역사회 공공 놀이터를 매년 5곳 이상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국군장병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달 1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육군회관에서 전방부대 독서카페인 ‘청춘책방’과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으로 마련한 위문품 기증식을 열었다. 연말을 맞아 전방에서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는 행사다. 청춘책방은 최전방 GOP, 해안 소초 등에 컨테이너를 개조해 만든 현장 도서관이다. 국군 장병들이 독서를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이다. 롯데는 지난해와 올해 총 22개 도서관을 열었고, 내년에도 5억 원을 투입해 33호점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정민지 기자 jm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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