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영화 러브 어게인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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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어게인(사진)

감독 핼리 마이어스샤이어. 출연 리스 위더스푼, 피코 알렉산더. 16일 개봉. 12세 이상.

중년의 모습이 자연스러운 여배우의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 ★★☆(★ 5개 만점)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


감독 조너선 데이턴, 밸러리 패리스. 출연 에마 스톤, 스티브 커렐. 16일 개봉. 15세 이상.

1970년대 테니스 성 대결을 벌이고, 세계여자테니스협회를 설립한 선수의 실화.
★★☆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


감독 오기가미 나오코. 출연 기리타니 겐타, 가키하라 린카, 이쿠타 도마. 16일 개봉. 12세 이상.

외삼촌의 애인은 트랜스젠더, ‘한 땀 한 땀’ 떠가는 진심의 드라마. ★★★
 
뮤지컬 ‘타이타닉’

1912년 영국에서 출항한 호화 선박 ‘타이타닉’이 빙산에 부딪혀 북대서양에 가라앉은 비극적인 실화를 다룬 작품. 로맨스에 초점을 맞춘 동명 영화와 달리 뮤지컬 ‘타이타닉’은 5일간의 항해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과 인물의 모습을 그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내년 2월 11일까지 샤롯데씨어터, 6만∼14만 원, 1588-5212

♥♥♥(두근지수 ♥ 5개 만점)



연극 ‘골렘’


애니메이션·라이브 음악·연극이 한데 어우러진 독특한 공연으로 영국 극단 1927의 내한공연이다. 유대교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사람 모양의 점토인형 골렘을 소재로 한다. 소심한 주인공 로버트가 말하는 점토인형 골렘을 갖게 되면서 일상이 송두리째 바뀐다는 내용을 그린다. 16∼19일 LG아트센터, 4만∼8만 원, 02-2005-0114 ♥♥♥♥
 
디아나 담라우&니꼴라 테스테 오페라 갈라 콘서트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 중 한 명인 디아나 담라우의 첫 내한공연으로 그의 대표적인 오페라 아리아들이 무대에 오른다. 21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7만∼27만 원. 02-6205-3402

겨울밤을 장식할 놓치기 힘든 무대. ♥♥♥♥

크로노스 콰르텟 “검은 천사들”


가장 도전적인 현대음악 앙상블인 크로노스 콰르텟의 10년 만의 내한으로 2013년 첼리스트로 새로 합류한 양정인이 함께한다. 21일 오후 8시 서울 LG아트센터. 4만∼8만 원. 02-2005-0114

스티브 라이히 등 현대음악의 향연. ♥♥♥♡

이유라 바이올린&비올라 리사이틀


지난해 부상으로 2008년 이후 독주회가 무산된 이후 다시 독주회 무대를 갖는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이유라. 22일 오후 8시 서울 LG아트센터. 3만∼7만 원. 02-3443-9486

한 사람이 연주하는 바이올린과 비올라. ♥♥♥♡
 
베니 그린
(사진) 트리오

오스카 피터슨, 조 헨더슨, 아트 블레이키, 프레디 허버드 등과 활동한 50대 베테랑 재즈 피아니스트. 18일 오후 7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4만∼8만 원. 02-941-1150

미국 재즈, 그 원조 집 맛. ♥♥♥♥



돈 로스


캐나다 출신으로 북미 핑커스타일 기타의 대부. 18일 오후 5시 서울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 6만6000원. 02-522-1886

편안하게 즐기는 기타 서커스. ♥♥♥♥
 
#영화 러브 어게인#영화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뮤지컬 타이타닉#베니 그린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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