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시진핑 연임 확정되면 축전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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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공산당 총서기직 연임이 확정되면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 등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청와대는 “우리 정부는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실질적 발전, 양 정상 간 우의 및 신뢰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 집권 2기 진용을 짜게 되는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는 24일 폐막하며 25일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통해 시 주석의 연임을 확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전화 통화도 추진한다. 시 주석은 문 대통령 취임 다음 날인 5월 11일 중국 국가주석으로는 처음으로 한국 대통령에게 축하 전화를 걸어왔다.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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