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31일까지 전통시장 36곳서 가을축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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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9∼31일 전통시장 36곳에서 가을축제를 연다. 전국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함께한다.

서문시장과 4지구 대체상가 ‘베네시움’은 중소벤처기업부 코리아 세일 페스타 거점시장으로 선정돼 축제를 이끈다. 경품 행사와 ‘밤이 즐거운 대구 야행(夜行)’, 뮤지션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해외 예술가 초청, 거리 공연 등이 펼쳐진다.

23∼29일 서문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고객은 경품 응모권을 받는다. 30일 추첨을 통해 5만∼50만 원 상당의 경품을 받을 수도 있다. 관광객 및 지역 다문화센터, 대학 유학생 대상 대구 야행은 수성못, 스파밸리, 서문시장 야시장을 돌아본다. 음악여행은 서문시장, 청라언덕, 이상화 고택(古宅) 등 역사를 곁들인 콘서트로 꾸민다.

동구 반야월종합시장, 남구 관문상가시장, 북구 동대구신시장, 수성구 신매시장, 서구 원고개시장, 달서구 와룡시장, 중구 교동시장 등 35곳에서 경품 행사와 노래자랑, 퀴즈대회, 장기자랑 등을 마련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장애(愛) 홈페이지(sijangae.or.kr) 참조.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구 전통시장#전통시장 가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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