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평택 라온스퀘어, 평택 신도시 포승지구에 들어서는 수익형 상가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9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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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부동산규제로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인 전매제한 확대, 대출규제 대폭 강화 등 주택투자에 대한 규제가 심화되자 대안투자처를 찾는 움직임이 바빠지면서 규제에서 자유로운 상가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분양권 거래가 자유롭고 1%대의 저금리 시대에 은행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추세와 맞물려 경기 평택의 신도시에 들어서는 ‘평택 라온스퀘어’가 주목받고 있다. 평택은 지금 경제신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평택에 대규모 투자에 나서면서 평택은 올해를 기점으로 ‘골든타임’을 맞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미군기지 이전 이슈에 경기도와 정부에서 직접 챙기는 평택항 개발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평택이 연일 활기를 보이고 있다. 개발 붐인 평택신도시 내에서도 포승지구가 단연 눈에 띈다. 포승지구는 평택 신도시 중 가장 먼저 개발이 완성된 곳으로 평택항(1만여 명), 포승지구(2만3000여 명), 황해경제자유구역(6만 명) 등 10만여명의 상권의 중심지로 손꼽힌다.

평택 라온스퀘어는 연면적 7354.85m², 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서며 국제적 항구인 평택항이 지척에 있다. 또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있어 어느 곳에서든 이용하기 편리하고 총 122대의 주차시설도 갖춰 배후 수요를 흡수하는 데 손색이 없다.

일반 상권은 영업이 부진할 경우 노력을 해도 실패할 확률이 높다. 그러나 항아리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포승지구 내 평택 라온스퀘어는 독립적인 상권을 유지해 높은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일부 업종의 경우 준공 전 이미 10년 임대계약이 체결될 정도로 인기가 많아 안전한 투자가 가능하다. 코리아신탁㈜이 신탁을 맡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평택 포승지구는 평택신도시 내에서 또 다른 경제도시로 한 단계 도약을 앞두고 있어 향후 발전 방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러한 개발 호재를 바탕으로 평택 라온스퀘어가 상가 투자처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라온스퀘어#평택상가#포승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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