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GS리테일]18개월간 5000만 잔 팔린 편의점표 원두커피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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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커피 부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원두커피 브랜드 ‘Cafe25’(카페25)는 가격 대비 맛과 품질이 높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얻었다. 편의점커피 부문 대상을 차지한 카페25의 성공은 기대 이상이다. 커피전문점 수준의 커피를 GS25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마실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판매가 급상승했다. 지난해 전년 대비 242.7% 증가한 데 이어 올해 5월까지는 전년 동기 대비 377.6%로 증가 폭이 더 커지고 있다.

2015년 12월 출시 후 올해 5월까지 18개월 동안 누적 판매량은 5000만 잔에 달하며 최근 일평균 판매량은 20만 잔에 이르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카페25를 도입한 지 1년 8개월 만에 운영 점포가 총 5000점을 돌파했고, 연말까지 8000개 이상 점포에서 카페25를 운영할 예정이다.

원두와 커피 머신의 차별화가 카페25의 돌풍적인 인기 비결이다. GS25는 최적의 커피 풍미를 찾기 위해 바리스타 전문가 그룹, 국내 최대 커피 생산 업체인 동서식품과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했고, 커피전문점 수준의 풍미를 살렸다. 커피 머신은 대당 가격이 1300만 원에 달하는 스위스 전 자동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 ‘JURA 기기’를 쓴다.

GS25는 지난달 업계 최초로 커피 전문점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아포가토를 편의점에 맞게 재해석한 ‘카페25 아포가토’를 새로 출시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커피#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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