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송도 랜드마크시티의 대규모 복합주거단지 눈길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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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다음 달 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6, 8공구) 내 M1블록에서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가칭)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2개동 규모에 아파트 전용면적 84∼95m², 2230채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9∼84m², 1242실이 들어선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각각 별개의 건물에 지어진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랜드마크시티는 총 582만8000여 m²의 터에 주거시설과 관광레저문화의료 시설이 연계된 복합주거공간으로 개발된다. 주거시설로는 아파트 등이 총 2만8500채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북서쪽에는 인천항만공사가 주도하는 ‘골든하버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이곳은 총 면적 113만8000여 m²로 지난해 3월 인천경제청으로부터 지구단위 계획을 승인받고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골든하버는 크루즈와 카페리 등이 접안하는 ‘신국제여객터미널’(2019년 개장 예정)과 그 배후에 복합관광단지를 짓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랜드마크시티 북쪽에는 2025년 개장을 목표로 물류와 도시(주거)서비스 기능이 겸비된 복합물류센터 ‘아암물류2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랜드마크시티에 들어설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옆에는 인천발 고속철도(KTX) 출발역인 KTX송도역이 2021년 개통될 예정이다. KTX송도역은 쇼핑·업무·숙박시설 등을 갖춘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된다. 이 역이 들어서면 인천에서 부산까지 2시간 40분, 광주까지 1시간 50분 이내에 오갈 수 있다. 또 인천국제공항은 물론이고 제2외곽순환도로, 제2·3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그만큼 교통 여건이 좋은 편이라는 뜻이다.

단지 내 상가가 지상 1∼2층, 연면적 약 1만5600m²의 대규모로 들어서 편의시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해양5초등학교, 해양1중학교 등 학교용지도 가깝다. 본보기집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0-8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0년 6월 입주 예정.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
#포스코건설#송도#랜드마크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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