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단신]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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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21일로 예정돼 있던 대구콘서트하우스 리사이틀을 손가락 염증으로 연기했다. 정경화는 연습 도중 염증이 발생해 2주 정도의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17일 “공연 연기와 관련해 홈페이지에 공지했고 추후 공연 일정은 본인과 상의해 빠른 시일 내에 잡을 예정”이라고 했다. 정경화 측은 다른 공연도 연기할 예정이며 5월부터는 정상적으로 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 천상병 시인(1930∼1993)을 기리는 제14회 천상병예술제가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 의정부시 직동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에서는 천상병 시 그리기 대회, 천상병 소풍길 시민걷기 대회, 천상음악회, 천상병시문학상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031-828-5841∼2, www.u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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