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고객 자산 증식 목적 따라 효율적 자산관리 서비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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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산관리 서비스 영업점인 ‘청담센터’를 서울 청담동 명품거리에 열었다. 자산관리·투자·보험·대출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산관리팀을 꾸리고 씨티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리서치 역량을 바탕으로 자산배분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씨티은행은 자산운용사를 계열사로 두지 않아 상품 선정과 관리에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장점이다.

씨티은행은 ‘씨티골드 프라이빗 클라이언트’(10억 원 이상 고액자산가군), ‘씨티골드’(2억∼10억 원 미만 자산가군), ‘씨티프라이어리티’(5000만 원∼2억 원 미만 신흥자산가군) 등으로 고객을 세분화했다.

씨티골드 프라이빗 클라이언트 고객들에게는 최고 수준의 전담직원과 포트폴리오 상담사, 투자 상품 전문가 등이 자산관리팀으로 구성돼 개개인이 보유한 자산을 체계적으로 분석, 관리하는 ‘포트폴리오 360°’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26년부터 씨티그룹에 축적된 풍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익, 위험, 시나리오 분석 및 투자 포트폴리오 성과 등을 분석한 포트폴리오 리뷰 보고서도 주고 있다.

씨티골드 고객에게는 자산관리 상담 시스템인 ‘TWA(Total Wealth Advisor)’가 적용된다. 씨티그룹의 글로벌 시장 전망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모델 포트폴리오가 활용돼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씨티 프라이어리티 고객에게도 자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자산과 재무 목표를 관리해주고 있다.

씨티은행은 이와 같은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로 관련 고객이 크게 늘었다. 5000만∼1억 원 자산 관리 고객 수(올해 2월 현재)가 2015년 11월 말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고액 자산을 보유한 고객도 8%가량 늘었다.

발렌틴 발데라바노 한국씨티은행 개인금융본부 본부장은 “고객의 자산증식 목적에 맞게 효율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수익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자산관리의 필요성을 느끼는 고객이라면 차별화되고 선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한국씨티은행#자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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