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천사’ 동국대에 2억 쾌척

동아일보 입력 2017-03-07 03:00수정 2017-03-0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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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 불자가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동국대에 2억 원을 기부했다. 이 여성은 8년 전 3억 원을 동국대에 쾌척해 ‘익명의 기부천사’로 불린다.

6일 동국대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5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A 씨가 “기부는 세상에 아름다운 씨앗을 뿌리는 선행”이라며 학부생 장학기금 2억 원을 기부했다. 앞서 그가 2009년 기부한 3억 원 덕분에 지금까지 학부생 17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날 학교 측이 감사의 뜻을 밝히자 A 씨는 오히려 “너무 오랜만에 기부를 하게 돼 죄송할 따름”이라며 미안해했다. 그리고 기부금을 넣었던 빈 봉투를 다시 챙기며 “돈을 모아 다시 기부하기 위해 이 봉투를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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