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반도체 장비’ 전문기술 인력 집중육성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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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크, 능력중심 사회로!


최은희 단장
최은희 단장
인천재능대는 2013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으로 선정되고, 2014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최우수 대학 선정(2015년 1차년도 서울·인천 유일 최우수 평가), 2015년 전문대학 최초 전문학사 학위연계형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선정,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 선정 및 대학구조개혁 평가 최우수(A등급) 대학에 선정되는 등 모든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며 8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2016년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사업 연차 및 재지정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통과했다.

인천재능대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최우선적으로 추진하는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에 선정된 후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 산업을 선도할 우수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민국 기술대상과 무역의 날 2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반도체 전문기업 유니셈㈜과 특성화 고등학교인 재능고등학교와 연계해 반도체유니테크과를 운영하며 유니테크 선도모델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시설·기자재비·운영비 등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체계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듀얼공동훈련센터를 설립하고 반도체 장비 중점 선행기술을 위한 실습 환경을 구축했다. 현재 인천재능대 듀얼공동훈련센터에는 스크러버/칠러실습실, PLC실습실 등 4개의 실습실이 구축되었으며, 학생들은 기업체를 방문하지 않고도 똑같은 환경에서 반도체 장비에 대한 교육을 미리 받을 수 있게 되고, 고교·전문대 통합 교육을 통해 장차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 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인천재능대 유니테크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우수기업에 취업이 보장된다는 것이다. 5년간의 통합교육을 받는 동안 각종 훈련지원금과 장학금이 지원되고, 향후 인천재능대에 무시험 입학, 대학 졸업 후에는 유니셈에 전원 취업이 보장되는 특전이 주어지기 때문에 학생들은 OFF-JT를 통한 학교 교육과 OJT를 통한 직무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으며 기업체의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받고 남들보다 한발 앞서 직무능력개발에만 힘쓰면 된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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