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 솔라밸리 클러스터 구축… 신재생에너지 핵심인력 육성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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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크, 능력중심 사회로!


김재진 단장
김재진 단장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충북 음성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취업보장형 유니테크(Uni-tech)사업에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 및 생활 녹색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하는 ‘2016년 그린캠퍼스’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세계적인 산업 동향과 흐름에 보다 능동적으로 부응하는 교육기관이다.

강동대를 포함하여 전국 16개 대학 사업단으로 출범한 유니테크사업은 고교 3년 과정과 전문대학교 2년 과정의 교육이 통합되어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새로운 산업교육 모델로서, 청년실업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청년층 취업난 해소와 함께 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방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동대는 유니테크사업 추진 과정에서 솔라밸리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으로 Uni-Tech 참여기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화큐셀코리아㈜, ㈜신성솔라에너지, 대원전기㈜, ㈜다쓰테크, 엘젠테크㈜, ㈜플레넷, 스텝시스템㈜ 의 협약기업 및 충북테크노파크 태양광기술지원센터, 부원고등학교 등과 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핵심 인력을 양성한다.

5년간의 사업기관 동안 해마다 점진적으로 다수의 참여기업을 확대 연계하여 충북지역의 혁신적인 솔라밸리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상생과 동반자 인프라 구축으로 시너지 효과를 얻고자 하고 있다.

현장외훈련 수업의 질적 향상과 학습능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유니테크 학생 전용 최신식 기숙사와 신재생에너지 특성에 맞는 최첨단 유니테크 실습시설 구축 등 훈련인프라 확보에 중점을 두었고, 유니테크 스마일 캠프 및 예비훈련 프로그램을 연차별로 실시하여 참여 학생들의 훈련과정 적응력을 높이도록 하고 있다.

강동대 유니테크 사업단은 NCS 기반의 통합교육과정 운영을 토대로 직무능력평가제를 실시하여 중·고급 수준의 핵심전문 기술인재를 양성과 NCS의 조기정착화 및 지속적 품질개선(CQI) 확립에 기여함으로써 Uni-Tech 선도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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