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脫세계화… 脫동조화… ‘글로벌 자산배분전략’으로 대비하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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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최근 세계 각국에서 ‘탈세계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기조 등은 수십 년간 이어져온 세계화에 제동을 걸고 있다.

탈세계화의 움직임은 글로벌 금융시장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국가와 지역별로 경제 성장 속도와 경기 사이클이 차별화되는 탈동조화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정 국가나 지역에만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으로는 장기적으로 수익을 올리기가 어려워진 만큼 투자 전략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국가별 경제 상황과 전망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해야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은 올릴 수 있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가 글로벌 시장을 공부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춰 자산을 배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삼성증권은 고객의 효과적인 글로벌 투자를 위해 ‘글로벌 자산배분전략’을 제공한다.

‘글로벌 자산배분전략’은 글로벌 시장에 대한 삼성증권의 내부 리서치와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의 협업을 토대로 수립되며, 시장 변화에 따라 꾸준히 업데이트된다. 이를 토대로 삼성증권 PB들은 고객의 투자성향과 투자목적, 기간에 맞는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컨설팅한다.

삼성증권은 글로벌 자산관리 전략을 주제로 고객 초청 세미나도 열고 있다. 이달 14일부터 23일까지 전국 7개 도시에서 개최한 ‘2017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가 대표적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삼성증권 우수고객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유망 산업의 전망을 짚어보고 이에 대응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알려주는 강의를 진행했다.

삼성증권은 글로벌자산배분 역량 강화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의 자산배분전략사업부를 운용하고 있다.

또 객관적인 글로벌 시장 리서치를 위해 글로벌 리서치사인 영국 롬바드스트리트, 캐나다 BCA리서치 등과 제휴를 맺고 현지의 생생한 리서치 자료를 모델포트폴리오 선정에 반영하고 있다.

신민기 기자 min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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