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서석구=박사모, 시대착오적 가짜 보수”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7-01-06 11:02수정 2017-01-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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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페이스북
개혁보수신당(가칭) 하태경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 측 변호인인 서석구 변호사를 박사모와 함께 시대착오적인 가짜 보수라 말했다.

하 의원은 5일 페이스북에 "서석구 변호사가 '촛불집회는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해서 많은 분들이 황당해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조금 있다. 그 사람들은 대통령이 곧 국가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라며 "주권이 국민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에게 있다는 전 근대적 사고"라고 설명했다.

하 의원은 서 변호사와 박사모를 함께 묶어 "대통령은 국가고, 무조건 옳다고 생각한다"며 " 대통령과 국가를 동일시하는 이런 전제군주제적 사고를 가진 서석구 변호사와 박사모는 시대착오적인 가짜 보수"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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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5일 서 변호사는 박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에서 "광화문에서 촛불집회를 주도한 세력은 민주노총"이며 "민중총궐기 집회는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주장했다.

그 근거로 "(집회에서) 김일성 주체사상을 따르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석방을 요구"하고 "북한 ‘노동신문’이 탄핵 증거로 제출된 신문기사를 칭찬한다" 등을 제시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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