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께 호소하는 문재인 “6차 촛불집회, 대청소·대청산의 기회”

동아닷컴 입력 2016-12-02 20:13수정 2016-12-0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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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께 호소하는 문재인/동아일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과 관련, “(이번 촛불집회에는) 과거의 부정부패들, 구악들 다 대청소하고 대한민국을 대개조하자는 많은 요구들이 담겨있다”며 탄핵 의지를 재확인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앞에서 ‘문재인의 호소(號召)-국민이 이깁니다’ 행사를 열고 “이번 촛불집회에서 우리 국민들이 요구하는 것이 단지 박 대통령의 퇴진에 그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번에야말로 (해방 후와 6월항쟁에 이은) 3번째 맞이하는 대청소, 대청산의 기회”라며 “그런 오래된 적폐, 구악들, 부패한 기득권 세력들을 전부 청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번이야말로 지금까지 완성하지 못했던 시민혁명을 제대로 완성할 수 있는, 하늘이 우리 국민들에게 또 한번 내려준 2번 다시 없을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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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표는 “(이번 촛불집회의 요구는) 박 대통령 퇴진을 넘어 이 대한민국을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자, 세상을 좀 제대로 바꿔내자, 정말로 국민이 주인이 되는 그런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어내자는 요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너무 심한 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결하고 우리 국민들의 삶을 해결하고 좀 더 공정한 세상, 그리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자, 국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그래서 국민의 삶을 책임지고 공감하고 함께 아파하는, 그런 대통령을 한번 만들어보자는 많은 요구들이 담겨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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