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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지문 인식모듈 개발한 유니온커뮤니티, 코스닥 상장 앞둬

입력 2016-11-22 09:54업데이트 2016-11-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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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인증업체 ㈜유니온커뮤니티가 선보인 탈부착형 지문인식 모듈 ‘누루고 핑거’. 사진제공=유니온커뮤니티
중소기업청 지원받아 광학식 모바일 지문인식 원천 기술 확보

금융서비스와 정보기술(IT) 융합인 핀테크가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면서 모바일 지문인식 솔루션이 핵심 보안 인증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문인식을 내장한 제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낮고, 모듈의 제조원가가 높다는 점이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바이오 인증업체 ㈜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가 중소기업청의 ‘창의적 모바일 제품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탈부착형 지문인식 모듈 ‘누루고 핑거’를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누루고 핑거’는 스마트폰 이용 중 지문인식이 필요한 경우,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에 탈부착형 모듈을 씌우는 방식으로 사용이 가능해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사용이 가능하다. 개당 3,000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기존 모바일 내장형 지문인식 모듈 못지않은 보안수준을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위조지문 판별에서도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해킹 또는 분실로 인한 지문 정보 외부유출에서도 안전하다.

모바일 지문인식 시장의 가능성에 주목하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 유니온커뮤니티는 지난해 중소기업청의 ‘창의적 모바일 제품개발 사업’에 지원하며 본격적인 모바일 지문인식 모듈 기술 확보에 나섰다. 유니온커뮤니티는 해당 사업을 통해 아이템의 기술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사업 집행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으로부터 개발비로 1억 660만원을 지원받았다.

유니온커뮤니티 신요식 대표는 “제품 개발을 통해 확보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부가적인 사업 분야까지 진출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최근 코스닥 상장을 앞두게 됐다”며 “향후 전자 주민증, 모바일 인증 등 정보보안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통합보안솔루션 업체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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