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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향년, 살아있는 사람에게 ‘자막 실수’…“1998년생! 향년 19세!”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6-02-23 07:06
2016년 2월 23일 07시 06분
입력
2016-02-23 07:04
2016년 2월 23일 0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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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향년. 사진=MBC
진짜사나이 향년, 살아있는 사람에게 ‘자막 실수’…“1998년생! 향년 19세!”
‘진짜사나이’제작진이 자막 실수로 사과하는 일이 발생했다.
21일 방송된 MBC‘진짜사나이’방송에서는 여군특집으로 8명의 연예인이 국군의무학교에 입교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막내 멤버로 방송에 출연한 트와이스 다현이 신상명세서를 작성하는 장면에서 일어났다.
다현이 의무 부사관 교육생 신상명세서를 작성하는 장면에서 자막에 “1998년생! 향년 19세!”라고 나왔다.
이에 진짜사나이 시청자의견 게시판에는 이를 지적하는 많은 의견들이 올라왔다.
이후 ‘진짜사나이’ 김민종 PD는 매체를 통해 “명백한 제작진의 실수”라며 “연출자로서 꼼꼼히 체크를 못했다. 죄송하게 생각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자막을 제작하던 스태프가 ‘방년’을 잠시 헷갈려 ‘향년’으로 잘못 쓴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 제작 하겠다”사과했다.
한편 ‘향년’은 죽은 사람의 나이에 사용하며 한평생 살면서 누린 나이라는 뜻이며, ‘방년’은 꽃다운 나이라는 뜻으로 스무 살 전후한 여성의 나이를 말할 때 사용한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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